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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길 통상압박 예고

6일 日, 7일 韓, 9일 中 정상회담…북핵 외 FTA 개정협상 다룰 듯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7-11-03 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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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필리핀 등 12일간의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7일 문재인 대통령,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잇달아 회담을 연다.

   
이어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필리핀 아세안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해 다자 외교에도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순방의 핵심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이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강화하고, 완전하고 입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 조치를 확실하게 하려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 한 달 보름 넘게 잠잠한 가운데 이뤄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의 국면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순방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외에도 미중·미일 정상회담 등을 갖고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8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던질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러시아 스캔들 재점화 등 자국 내에서 궁지에 몰린 와중에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 무역과 통상 분야에서 공세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백악관이 얼마 전 “한국에서 경제가 핵심적인 논의 분야”라고 강조한 것을 봐도 북핵 문제와 같은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 통상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룰 가능성도 크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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