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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은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초록우산과 협력해 금강공원 케이블카 진입로 일원에 조성한 「키우미 숲」의 준공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임재선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창덕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장, 박성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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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강공원에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숲이 탄생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임재선)은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초록우산과 협력해 금강공원 케이블카 진입로 일원에 조성한 「키우미 숲」의 준공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2억 원은 캠코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이 사업 추진과 공사 시행을 맡았으며, 약 700㎡ 규모의 공간에 통나무둘러앉기 등 체험시설 4종을 설치하고 관목 1,000주 및 초화류 12종 4,630본 등을 식재해 새로운 자연 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키우미 숲은 금강공원의 상징인 케이블카와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해 조성됐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순환형 동선과 주제별 정원, 숲 체험공간 등을 갖춰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캠코 임직원의 자발적인 걸음기부가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 조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광역시의 행정적 지원과 캠코의 사회공헌 활동, 초록우산의 사업 추진, 부산시설공단의 대상지 협의 및 현장 협조가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공원 조성의 모범사례가 됐다.
임재선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캠코 임직원들의 소중한 걸음기부와 초록우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키우미 숲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시민들에게는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휴식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초록우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키우미 숲의 준공을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