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산권 대표 공공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연말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 연말 낙동아트센터 무대에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과 피아니스트 윤홍천,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등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오른다. 금관 앙상블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성악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들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낙동아트센터는 국내외 우수 공연단체와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공연장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11월 28일 오후 5시에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금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RCO 브라스(RCO Brass)가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오케스트라로, 소속 금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RCO 브라스는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의 풍성한 음색과 역동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해 온 이들은 정통 클래식부터 다양한 장르의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금관악기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축제(A Christmas Festival)’를 비롯해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리아’ 모음곡, ‘캐럴 오브 더 벨스’ 등으로 꾸며진다. 클래식 명곡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친숙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연말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6일 오후 5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과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해 온 라이너 호넥과 섬세한 음악성을 갖춘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함께하는 무대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긴밀한 호흡과 실내악 특유의 깊이 있는 표현을 만날 수 있다. 두 연주자의 음악적 해석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의 섬세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 무대를 펼친다. 수석지휘자 존 스토르고르스가 이끄는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김봄소리의 만남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향과 바이올린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관객들을 만난다. 테너 진원, 트럼펫 연주자 알렉스 볼코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성악과 기악,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수미의 풍부한 표현력과 다채로운 출연진의 음악적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아트센터는 이번 연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 성악가들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서부산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모두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공연은 지난 10월 14일(수) 정기회원 선예매에 이어 15일(목) 일반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공연의 예매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안내는 낙동아트센터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낙동아트센터(☎ 051-970-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