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과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부산 지역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KAIA는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탈(VC),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참여하는 초기 투자 전문 기관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부산의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성장,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LIPS(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연계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사업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AIA는 정부의 LIBS 프로그램 연계, 국내 전문 엑셀러레이터 협업을 통한 투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KAI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LIPS 프로그램 주관 기관이다. 진흥원은 KAIA의 전국적인 투자 네트워크를 지역으로 유치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발굴-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스타소상공인 육성 ▷B-라이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 지원을 통해 기업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B-라이콘 펀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스타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매년 10개 사를 선정하여 사업 고도화 지원금 2천만 원과 시장 확대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수출기업화(B-라이콘)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7개 사를 선정, 동남아 지역 등 해외시장 수출 상담회 및 바이어 연계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50억 원 규모의‘부산 라이콘 펀드’는 오는 12월 조성될 예정이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스타 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위해 투자와 네트워킹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B-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