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도로에 물이 차 차량이 잠긴 모습. 국제신문DB

월요일인 4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3일 예보했다.

특히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오는 5일까지 250㎜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8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3~5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80~150㎜ ▷수도권, 대전·세종·충남 50~100㎜ ▷강원(북부 동해안 제외), 충북, 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제주(북서부 제외)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제주 북서부 10~40㎜ 등이다.

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부산 26~31도 ▷울산 25~31 ▷경남 창원 26~32도 ▷서울 26~30도 ▷인천 25~29도 ▷경기 수원 25~30도 ▷강원 춘천 24~32도 ▷강원 강릉 25~32도 ▷충북 청주 26~33도 ▷대전 25~32도 ▷세종 25~32도 ▷전북 전주 27~34도 ▷광주 26~33도 ▷대구 25~33도 ▷제주 28~3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