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과 범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우)는 지난 6월 17일 구순을 맞이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졸수연(구순잔치)’을 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혜미)을 비롯한 지역 내 단체들의 후원과 재능기부,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더해지며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는 꿈터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공연과 주민자치동아리 풍물교실의 흥겨운 장구공연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정민 동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칠순잔치라고 할 만큼 건강하시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우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힘을 합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