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업치료학과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센터 1일 전공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최근 알차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1학년 초 저학년 시기부터 임상 현장과 연계한 조기 실습을 통해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실습은 2일, 4일, 5일, 10일 등 총 4일간 아동발달센터(꿈공작소)와 협력 진행했다, 학생들은 2인1조로 작업치료사 1명당 2명씩 전담 매칭되는 개별지도 방식으로 그룹당 약 3시간동안 체험했다. 감각통합치료 및 발달지연아동 대상 치료 세션 관찰, 표준화 평가도구 실습, 임상기록 실습 등을 통해 아동 작업치료 분야 실무를 해냈다.

조승현 학과장은 “1학년 대상 임상연계 실습을 통해 아동 작업치료 분야를 조기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초 저학년 시기 임상현장 체험이 이론과 실무의 연계성을 조기에 깨닫게 하고 전문가 마인드를 효과적으로 함양시키는 중요한 교육 방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으며, 지역 아동발달전문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향후 실습 연계 및 취업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