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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작심 발언’을 들으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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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에 착수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권영세 비대위 체제의 지도부가 당시 경선을 통해 선출한 김문수 후보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로 교체하려고 했던 사안에 대한 당무감사 개시를 결정했다.
당무감사위는 이르면 12일부터 후보 교체 과정에 관여한 비대위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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