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영주2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심)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준사례관리자 등 10여 명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영2의 사잇길(이웃과의 사이를 잇는 길라잡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이루어졌으며, 거리 캠페인뿐 아니라 주변 상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민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이 늘어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주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영주2동 지사협 위원들은 “우리의 노력이 주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