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관내 경로당 고령층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울증 예방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사업은 수영동 두루돌봄팀에서 경로당에 방문하여 우울 증상 조기 발견과 활기찬 경로당 활동을 도와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영동에서 첫 방문 한 경로당은 수호경로당이며 향후 경로당 이용 대상자 50여 명에게 노인 우울척도 검사(GDS-SF)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검사 결과 심한 우울일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우울증 개선 물품인 효(孝)라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두리 동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도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있다”라며,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에서 직접 진행되어 접근성과 참여도가 높고, 조기 개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