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11일 사천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1일 모충공원 내에 있는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널리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