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4일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8개 기관과 지역 전문 상담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교가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재난을 당한 경우,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교육이라는 학교 본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도록 안정화된 학교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최성진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적 특성에 맞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교 응급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이재한 교육장 또한 학교의 응급상황 시 조속한 학교 안정과 구성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학교 응급상황 시 각 기관 실무자 연락망 유지 및 단위 학교 방문, 상담 및 치료 지원 부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