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5월 14일 관내식당에서 ‘부산진구 특성화고 취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진구 특성화고등학교(6개 교) 취업지원부장, 부산상공회의소 일자리사업팀 주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콘서트’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마루 잡업(Job-Up)카페(당감동 소재)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부산진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7월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 콘서트‘를 개최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처음 개최한 ‘2024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 콘서트’에는 대기업 및 공기업의 전·현직 멘토들이 참여하여 취업특강, 모의면접, 그룹멘토링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