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윤)는 지난 5월 2일‘정(情) 나누기’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30세대에 밑반찬 및 생선구이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남항동 새마을부녀회 이미자 회원의 성금(20만원)으로 마련된 생선구이가 특식으로 지원되었으며, 남항동 새마을부녀회 배윤식 회장 또한 지속적으로 매월 손수 만든 불고기나 모듬전 등 반찬 봉사를 해오고 있다.

2001년 자발적으로 시작된 남항동의 대표 복지 브랜드 ‘정(情) 나누기 사업’은 20년 넘게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관내 후원업체와 개인의 후원을 통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0세대에 주 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정(情) 나누기 밑반찬 사업에 바쁜 일정 중에도 손수 반찬을 만들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