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전통악기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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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국악 인형극 ‘얼씨구 왕국의 삼총사’ 공연 모습. 부산문화회관 제공 |
부산문화회관은 어린이 전용 극장 사랑채극장에서 국악 인형극 ‘얼씨구 왕국의 삼총사’를 오는 6월 1일까지 석 달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어린이에게 우리의 전통악기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전하는 내용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도록 국악기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전통음악 모험극으로 준비했다. 이야기는 아름다운 소리로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얼씨구 왕국의 삼총사 해그미, 피피리, 자장구 앞에 소리를 빼앗는 악당 삑사리 대왕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삑사리 대왕은 황금 마이크를 미끼로 삼총사의 우정을 시험하고, 소리를 빼앗아 얼씨구 왕국을 혼란에 빠뜨린다. 하지만 삼총사는 서로의 가치를 깨닫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한다.
공연은 아이들이 전통악기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국악기를 캐릭터로 표현한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해금 피리 장구 등의 연주가 더해져 우리 악기의 매력도 전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이다. 평일에는 단체관람을 우선 받기에 일반 예매가 불가능하며, 단체관람을 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져 1인당 8000원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평일 10시30분, 주말 11시.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