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3동 사단법인 대삼장학회는 지난달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관내 대학생 5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배도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대삼장학회는 끊임없는 지원과 격려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날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도 “장학생으로 뽑힌 여러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대삼장학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장학회 이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대삼장학회는 2018년 창립해 총 8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 사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