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금정구 숲속 예나 어린이집(원장 최미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5일 어린이집 주최로 진행된 알뜰장터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해당 성금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금정구 제공

최미자 숲속 예나 어린이집 원장은 “기부 행사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은영 서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