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보건소(보건소장 이경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두뇌건강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뇌건강놀이터’는 2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주2회)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인지훈련치료, 작업치료, 회상치료, 원예활동, 미술활동, 신체활동, 음악활동 등 인지자극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중증치매로의 진행 예방뿐 아니라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이며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희망자는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초읍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처: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605-59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