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컵라면 95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로 2018년부터 꾸준히 남구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후원 및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에도 저소득 이웃을 위해 300만원상당의 라면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경옥 회장은“힘든 시기에 추운날씨와 어려운 경기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항상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딤돌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전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가운데)과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남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