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윤희)는 지난 30일 망미2동 소재 MTA 태권도장(관장 노동현) 수련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40박스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노동현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 우리 이웃분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글까지 적어 가며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윤희 동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MTA태권도장 관장님과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품은 그 마음까지 잘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