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학교 비정규직, 집단임금교섭 결렬에 총파업 경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섭 결렬

오는 25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학교 현장에서 급식·돌봄 등을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집단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총파업을 경고했다.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임금교섭 결렬을 규탄하고 있다.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제공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집단 임금교섭이 끝내 결렬됐다”며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종료 이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비연대 회견은 부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학비연대는 지난 7월 24일부터 시·도교육청과 3차례의 본교섭, 6번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10일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번 높은 찬성률이 나오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관측된다.

학비연대는 이번 교섭에서 현행 월 198만6000원인 임금 2유형의 기본급을 11만270원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저임금 추이 및 물가 등을 고려한 취지다. 학비연대에 따르면 사측인 교육 당국은 5만3500원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이 외에 근속수당, 명절휴가비 협의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양측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게 되며, 여기서도 합의하지 못하면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결정된다.

학비연대는 “사측의 전향적 교섭 태도와 진전된 수정안 제시를 촉구한다”며 “노조 또한 노사 간 접점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노력조차 무시한다면 선택은 결국 투쟁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7. 7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