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윤희)는 관내 두드림주간보호센터(시설장 한인숙)의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꽃 피우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원예프로그램 시간에 만든 다양한 작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추진한 1회차 사업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예쁘게 가꾼 호접란 14개를 기부받아 화분의 꽃만큼 아름답게 핀 나눔의 꽃을 집집마다 전달했다.

윤윤희 동장은 “만드는 기쁨은 물론 나누는 기쁨, 받는 기쁨이 가득한 이 사업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