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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제4회 ICT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이여진·이성재·방성준·장형승 팀 … 자동 양봉화 시스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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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정보통신공학전공 3학년 이여진, 이성재, 방성준, 장형승 팀이 제4회 ICT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제4회 ICT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부경대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하나로 부산·울산·경남지역 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열렸다.

부경대생들은 AI·블록체인·데이터·IoT·네트워크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양봉업자들의 일손을 줄여주는 자동 양봉화 시스템 ‘Auto Beekeeping System’을 제안해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말벌 피해 방지, 왕대(꿀벌의 새 여왕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지는 벌집의 큰 방) 유무 확인, 온도와 습도 유지, 벌 개체 수 유지 등 양봉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기획, 제안했다.

이들이 제안한 자동 양봉화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객체 인식 모델인 ‘YOLO v5’를 비롯해 카메라, 모니터, 각종 센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말벌 출현 시 말벌을 유인하는 주파수를 발생시켜 트랩 내로 유인해 말벌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왕대 확인 및 꿀벌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자동 온습도 조절기로 냉각 팬과 가습기를 제어해 벌통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같은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지도교수인 주문갑 교수(정보통신공학전공)는 “이 같은 자동 양봉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일 처리 속도는 높이고 노동력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양봉 관련 데이터셋을 구축해 양봉업 첨단화를 통한 양봉시장 확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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