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넥슨코리아 김용대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초청하여 지난 10월 31일 오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요즘 게임회사 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하고 있을까’란 주제로, K-콘텐츠산업 수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산업에 대한 생생한 특강을 가졌다.

게임사 임원 초청특강 사진 2

이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조미경)의 2023년 국내대표 게임사 임원 MEET-UP 4번째 행사다.

김용대 본부장은 이날 글로벌 게임회사 ㈜넥슨코리아 소개와 함께,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게임산업 현황, 게임개발회사의 환경과 인재상 등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게임공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ICT융합대학 소속 학생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강 이후에는 1시간 가까운 질의응답을 가져, 영화나 K-Pop산업을 크게 앞지르며 K-콘텐츠산업 수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큰 관심을 보였다.

총 2시간에 걸친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게임공학과 재학생들은 게임산업 이해도를 넓히고 생생한 직무정보를 습득했다. 게임분야 진출을 원하는 ICT융합대학 학생들도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4년제 대학 최초 게임공학과 설립, 게임그래픽학과 신설 등을 통해 게임학부를 지역 최대수준으로 확대 개편한 동명대는 국내 대표 게임사와의 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임원 초청 릴레이 특강을 해왔다. 이번 ㈜넥슨코리아는 2023년 릴레이 특강의 마무리 행사이다.

동명대는 특히, ICT융합대학의 5개 혁신학과 2024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학비를 면제하는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ICT분야 인력 양성 선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게임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등 산업을 선도할 전문 소프트웨어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