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진경)은 ‘제6회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대 ‘제6회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초교양대학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이번 공모전은 교양필수 과목인 ‘창의적 대학설계’를 이수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 ‘나의 길 찾기 비전(Vision) 로드맵’ 설계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705호에서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이종찬(경영학과) 학생이 ‘죽음을 마주하고서야 대학설계를 할 수 있었다’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찬 학생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그 결과가 설령 실패로 끝나든 성공으로 이어지든 간에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최우수상은 김동현(경영학과)·김지우(사회복지학과)·김원경(아동학과), 우수상은 김근우(정보수학과)·강지현(사회복지학과)·최경도(정보수학과)·김나영(관광경영학과)·김로아(사회복지학과)·김지원(건축학과) 학생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