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개금2동주민센터(동장 현명옥)는 개금2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교육자치회, 유관단체협의회와 상호 협업하여 지난 11일 부산진구 개금2동 벚꽃데크길 일원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그린 『우리동네』그림 25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그림작품 전시는 개금2동 마을교육자치회가 『우리동네 그리기』대회를 열어 관내 초등학생들이 50년 뒤 개금2동 마을의 모습을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개금2동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협의회 지원을 받아 우리동 자랑길 공모사업으로 그림액자를 제작하여 벚꽃데크길에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된 그림 25점(1차 접수)은 한달간 벚꽃데크길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접수되는 그림은 추후 교체하여 모든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선혜 개금2동 마을교육자치회장은 “이번 그림 전시는 아이들의 재능을 뽑낼 수 있는 자리임과 동시에 벚꽃길을 즐겨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전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명옥 동장은 “아이들이 그린 우리동네 그림은 실력있는 어떤 화가의 작품보다 의미있고 소중한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