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킹크랩 이물질 검출 논란과 관련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홈앤쇼핑에서 킹크랩을 주문한 소비자가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생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나왔다며 제품 사진을 게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소비자는 킹크랩 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지렁이 같은 상당수의 이물질을 확인했다며 이물질을 도저히 빼고 먹을 수 없는 수준으로 살결마다 촘촘하게 박혀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우리도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 사진은 우리가 봐도 기생충 같아 보였다며 어제 직원과 납품업체 담당자와 고객의 집에 찾아가 제품을 확인하고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의 확인 결과 기생충이 아니고 혈액이었다. 척추동물과 달리 갑각류나 연체동물의 피는 옅은 청색이다. 조리 등의 과정에서 혈액이 검은색으로 굳어진 것 같다며 이를 확인한 고객도 수긍하고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홈앤쇼핑 측은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가 실추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단순한 헤프닝에 불과한 사건이라며 명확한 해명을 통해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물질 검출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진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들이 제품 안전에 불심을 품을까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오해를 명확히 해명하고 향후에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