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학가는 길 - 지역전문대학 입시 특집> 경남정보대학

취업의 질이 중요… 지난 3년간 대기업입사만 1600명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0-09-06 19:22:52
  •  |   본지 3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황일주 총장인터뷰

- 대기업반·전문자격증반 등 실무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 '외국어 사관학교' 학내 운영…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박차

경남정보대는 차별화된 취업지원시스템 가동 등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이미지로 유명하다. 황일주 경남정보대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정보대학의 교육방침과 강점을 소개한다면.

▶좋은 인재를 선발해 좋은 환경에서 철저한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하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특히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 학생과 학부모, 기업,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올해 우리 대학은 부산시의 'Brain Busan21'(전문인력육성)사업, 청년창업 희망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0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모두 최고등급(취업률 96.1%)을 받았다. 2006년 이후 4년째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도 1600여 명에 이른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차별화된 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대 1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대기업 대비반, 스타학생 집중교육과정, 외국어 집중교육과정,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잘하는 창업·전공 동아리에 1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매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학연계 현황은.

▶우리 대학은 2900여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 교과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1, 2단계 연속 수행하고 있다.

-국제화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은 50개 해외 대학 및 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학내에서는 '외국어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시설 지원은.

▶좋은 시설에서 좋은 인재가 배출된다는 기치를 내걸고 끊임없이 재투자를 하고 있다. 2002년 이후 1300억 원을 들여 미래관 TC관 ICT빌딩 트윈타워 등을 구축해 최첨단 시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캠퍼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조잔디 축구장 등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완공했다. 최근 원하는 학생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850명 규모의 최첨단 호텔형 기숙사를 마련해 원거리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 수시모집 특징

- 부산 첫 전문대학 입학사정관 도입
- 수시 3355명·정시324명 모집
- 스마트폰앱전공학과도 신설

경남정보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955명의 89.0%에 해당하는 2631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기초수급자 전형 148명, 만학도 전형 148명, 농어촌 전형 118명, 대학 및 전문대졸업자 전형 251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59명)는 724명을 모집하는 등 모두 3355명을 수시에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324명을 모집하는데 대부분 보건계열 인원이며,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 전형 이외의 정원 외 전형은 수시모집에 결원된 인원을 충원 모집한다. 또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학생 한 명이 최대 3개 학과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경남정보대는 학력 위주의 선발을 지양하고 참된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총점 100점 만점에 고교 성적 80점 외에 출석 20점을 반영하는 게 특징이다. 인문계고교와 전문계고교를 구분한 모집 전형을 채택하고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부가점수를 주는 등 교과 성적 이외 부분을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이 대학은 올해부터 전문대학으로서는 부산 최초로 입학사정관 전형(창의인재육성 전형)을 도입해 17개 학과에서 60명을 수시 1차에서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20% 이외 비교과성적 및 심층면접을 80%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부(20점), 비교과 등 제출서류(30점)와 심층면접(50점)을 더해 총 100점 만점으로 선발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학생에게는 입학 때 학업장려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재학 때 학업계획서를 평가해 매 학기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급하며, 기숙사와 창업보육센터에도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 밖에 교수들의 평생 멘토링을 통해 졸업 후에도 학생들의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2011학년도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스마트폰앱전공과 쇼핑몰전공, 전지에너지전공 등을 신설해 산업현장의 요구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간호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도 올해 입시에서 여전히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색학과

- 전지에너지전공, 첨단에너지 개발 인력 양성

신소재응용화학계열 학생들의 수업 모습.
경남정보대 전지에너지전공(신소재응용화학계열)은 2011학년도에 신설된다. 최근 세계적인 자원 고갈에 따른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풍력 수력 원자력 및 태양열에너지와 2차전지 등과 같은 대체에너지 산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는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정책으로 LG화학 삼성SDI 한화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에서 집중 투자하는 산업으로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대비해 개설된 전지에너지전공은 대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첫 미래 첨단 에너지 전공이다.

스마트폰앱전공(모바일콘텐츠계열) 역시 2011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전공은 스마트폰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등 전문 분야에 적합한 스마트폰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보건계열은 경남정보대학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보건계열은 간호과 외에 물리치료 치위생 작업치료 의무행정과 등 5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신설된 간호과는 올해 10명이 증원된 35명을 모집한다. 의무행정과는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게다가 이 학과를 비롯해 물리치료과와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도 지난해 국가고시에서 100%가 합격하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학교 측은 국가고시 준비생을 위해 전용공부방을 만들어 하루 12시간씩 자율학습을 하면서 교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스터디 그룹 운영, 자체 모의고사 실시 등을 통해 학생은 실력을 쌓고 있다. 합격한 졸업생이 방학기간 1학년 후배들에게 시험준비 요령 등을 가르치는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실전 노하우' 강의를 열기도 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 바다 한 가운데 캠핑장이 있다?…부산 명물 '예약'
  2. 2국비 끊긴 '통합돌봄'…예산난에 사업 축소 불가피
  3. 3부산·울산·경남 구름많음...일교차 10도 주의
  4. 4부산 만덕3터널 연내 준공 불가, 왜?
  5. 5[영상] 낙동강 녹조 독소 ‘공기 전파’…안전 기준이 없다
  6. 6제 1034회 로또 당첨 번호…1등 9명
  7. 7국외 탈출·반전시위에 우방국도 비판…푸틴 기반 흔들리나
  8. 8부산 코로나 확진 감소세...신규 확진 1258명
  9. 9국정감사 소환된 김건희 여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10. 10"공원은 복지센터"...부산 할아버지들이 공원관리소장에게 감사패
  1. 1국정감사 소환된 김건희 여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2. 2'자유연대론' 앞세운 尹대통령 순방 마무리…'돌발 잡음' 진통도
  3. 3北, 신포서 SLBM 발사준비 동향…美핵항모 겨냥 무력시위 나서나
  4. 4부산 찾은 안철수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자체 간 공적 약속으로 지켜야"
  5. 5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해외 순방 괜히 했나?"
  6. 6부산 온 레이건호…항공기만 90여 대 탑재
  7. 7尹 '막말 외교'에 여야 공방...홍보수석·외교라인 경질 압박
  8. 8통일부 "다음주 자유주간 대북전단 살포 우려"...북 강력 대응?
  9. 9윤 대통령 무거운 순방 발걸음...'날리면' 해명, '세일즈' 강조도
  10. 10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3개월 연장
  1. 1제 1034회 로또 당첨 번호…1등 9명
  2. 2국립부산과학관 '제1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후보자 모집
  3. 3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가 1400만 원 넘을까
  4. 4[뉴스 분석] 대출·청약자격 완화…대단지 분양시장이 최대 수혜 전망
  5. 5'분양 대어' 양정자이더샵SKVIEW' 견본주택 오픈
  6. 6미국, 초유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한미 금리역전…환율 1400원 돌파
  7. 7위기의 북극에서 부산의 기회를 보다 <3> 꿈의 항로에서 현실 항로로
  8. 8정부, 3조 원 들여 어촌 일자리 3만6000개 창출키로
  9. 9“미국 기준금리 4% 이상 될 것”…한은, 추가 빅스텝 시사
  10. 10롯데월드 부산, 할로윈 시즌 맞아 '좀비 퍼포먼스'
  1. 1[영상] 바다 한 가운데 캠핑장이 있다?…부산 명물 '예약'
  2. 2국비 끊긴 '통합돌봄'…예산난에 사업 축소 불가피
  3. 3부산·울산·경남 구름많음...일교차 10도 주의
  4. 4부산 만덕3터널 연내 준공 불가, 왜?
  5. 5[영상] 낙동강 녹조 독소 ‘공기 전파’…안전 기준이 없다
  6. 6부산 코로나 확진 감소세...신규 확진 1258명
  7. 7"공원은 복지센터"...부산 할아버지들이 공원관리소장에게 감사패
  8. 8[날씨칼럼] ‘100년 관측소’에 쌓인 기후변화의 증거
  9. 9서울교통공사 사장, 신당역 사건 10일 만에 공식 사과…"통한의 마음"
  10. 10울산 451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400명대
  1. 1막판 순위싸움, 잔여 경기 적은 롯데 유리할까…총력전 가능
  2. 2은퇴 앞둔 푸홀스, MLB 역대 4번째 700홈런 쏘았다
  3. 37경기 연속 무실점 최준용이 돌아왔다
  4. 4한국 탁구 100주년에 부산세계선수권…남북 단일팀 재현될까
  5. 55승 도전 박민지, 김효주를 넘어라
  6. 6카타르 월드컵 슬로건 ‘더 뜨겁게, the Reds’
  7. 7'손흥민 프리킥 골' 벤투호, 코스타리카와 힘겨운 2-2 무승부
  8. 8부진한 호랑이, 추격자는 셋…5위 경쟁 끝까지 간다
  9. 9애런 저지 60호 홈런 ‘쾅’…이제부터 넘기면 새 역사
  10. 10'월드 클래스' 김민재,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 11'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뇌경색 황종근 씨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글로벌엔씨 이중하 전무
  • 기장캠핑페스티벌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