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부권에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공간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선다.

진주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 경남도교육청 제공

25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에서 진주복합문화도서관(문화도서관) 기공식이 열렸다.

이번 문화도서관 건립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을 맞잡은 사업이다.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문화 발전,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도서관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2개 건물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강좌 공간, 자유열람구역 등을 갖춘다. 청소년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오는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