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엑스포 유치 협력학교’ 20개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산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30부산월드엑스포와 함께하는 사생대회 기념 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20개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학교별 자율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이들 학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부터 학교당 15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수정초등학교는 버킷 챌린지·홍보 관광지도 제작을, 동아중학교는 대만·영국·파키스탄·가나의 학교와 국제교류를 통한 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와 퀴즈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