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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전염병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제25회 거창대동제가 5년만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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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원은 5년 만에 비대면으로 제25회 거창대동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거창대동제는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양력 2월 15일)을 맞아 거창읍 영천 둔치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비대면 행사로 군민안녕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만을 시행하고 진행 과정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유튜브 방송은 거창문화원으로 검색 가능하며 생방송 중 군민 새해 소망 기원과 세시풍속 퀴즈 풀이,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많은 흥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행사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소원성취문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청 앞 로터리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대동제는 정월 대보름날 선조들께서 행한 세시풍속을 계승해오는 지역의 명절행사로 군민 모두가 나라와 지역, 가정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군민 통합과 화합을 엮어내는 그 해 첫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대동제가 2016년 이후로 동물 전염병과 코로나19로 인해 5년 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부득이 군민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최소한의 의식행사로 치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