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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김치 후원… 취약층 밥상에 '情 양념'

원불교 양산·물금교당 대각개교절 맞아 은혜 실천

양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

  • 김애나 시민기자
  •  |   입력 : 2026-05-04 1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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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원불교 양산교당(교무 정승화)과 물금교당(교무 이원우)은 원기 111년 4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라는 봉축 주제 아래 경남 양산시가족센터에 김치 100박스(총 300kg)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원불교의 핵심 가치인 ‘은혜’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과 돌봄의 의미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치는 양산시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 어르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됐다.
원불교 물금교당과 양산교당이 지난달 ‘합동 김장봉사 & 은혜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양산시가족센터는 양산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독거노인을 포함한 1인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청소년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별 폭 넓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족의 형태는 달라도 모두가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원불교 양산지역 교당들의 김치 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 통의 김치에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누군가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우고, 외로운 하루에 위로가 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양산시가족센터는 이번 후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연대가 지역 곳곳에 퍼져, 더 많은 가정에 희망과 위로가 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원불교 양산교당과 물금교당이 김치 100박스를 경남 양산시가족센터에 최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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