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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을 돕는 시선유도봉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시선유도봉이 기울어지거나 뽑힌 모습. |
시선유도봉은 도로에서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거나 안전운전이 필요한 장소,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장소에 설치한다. 그런데 운전자들이 자동차로 깔아뭉개고 비바람에 의해 부서진 곳이 부산 곳곳에 있다. 뾰족한 앵커볼트가 노출돼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 지자체의 수시 점검과 수리가 필요하다.
교통안전봉 차선규제봉 주차금지봉 등으로도 불리는 시선유도봉은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위험 구간을 알리거나 차선 침범 방지 등을 돕는 시설물이다. 중앙선 침범, 불법 U턴, 차로 이탈, 불법 주·정차, 무단 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특히 야간 운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법령에 따르면 시선유도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선유도봉을 설치만 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되레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자체는 수시로 현장 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