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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양산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새로운 종착역이 되는 경남 양산중앙역사 일대 전경. |
- 부산교통公 2호선 등 배차 조정
- 환승역 양산중앙역 회차 문제
- 안전 위해 운행↓…편의성 훼손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양산선과 연계된 부산도시철도 2, 4호선 낮 시간 배차 간격이 지난달 24일부터 변경됐다. 안전상의 이유로 출퇴근 시간대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등의 운행이 줄어 양산시민이 불편을 호소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개통에 맞춰 도시철도 2호선의 종착역을 양산역에서 오는 12월 양산중앙역으로 바꿀 계획이다. 2호선 구간 연장을 앞두고 평일 배차간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재 7분에서 7분30초로 변경됐다. 이용객이 몰리는 오전 7~9시와 오후 5~7시, 새벽과 심야 시간대 부산지역 배차간격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4호선 역시 차량 점검시간 확보 등을 위해 배차 간격이 평일 낮 시간 8분에서 9분30초로 1분30초 늘어났다.
교통공사는 2호선 연장 구간의 선로 구조와 열차의 운행 여건을 검토한 결과 새로운 종착역이 될 양산중앙역의 회차 공간이 제한되어 기존 운행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산중앙역에서의 여유로운 회차를 위해 출퇴근 시간 일부 열차를 호포역까지만 운행, 출퇴근 시간 부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하지만 이번 도시철도 운행시간 개편으로 일부 양산시민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10년에 가까운 공사기간동안 양산선이 수송능력과 운행 효율성의 한계가 명확한 국내 유일의 단선 경전철임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게다가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하는 열차 2, 3대당 1대꼴로 호포역까지만 운행을 결정해 증산역 양산역 등을 이용하는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훼손됐다. 북정공단 산막공단 어곡공단 등의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부산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시민의 통근길이 과거보다 더 불편해졌다.
양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 시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양산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양산선 개통을 앞두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4호선의 낮시간 배차 간격을 늘리고 2호선 전동차의 안전한 회차를 위해 출퇴근 시간 양산구간 일부 역의 운행 횟수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 이어 “일부 양산시민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양산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 부산도시철도 2호선 운행 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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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운행 |
양산역 운행 |
평일 |
165 |
143 |
토요일 |
156 |
145 |
휴일 |
143 |
134 |
※자료 : 부산교통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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