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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그린레일웨이의 백미로 꼽히는 해월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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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동해남부선 옛 철도 부지를 친환경적인 산책로로 조성한 곳이다. 미포블루라인파크 정거장에서 출발해 청사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해월전망대가 있다. ‘해와 달이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멋진 이름을 가진 이곳은 해운대와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일출과 일몰이 장관을 이뤄 국내외 관광객의 부산 여행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해월전망대는 2024년 7월 27일 개장했다.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 방향 1.2km,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해운대 방향 1.7km 거리에 있다. 총 길이 137m, 폭 3.5m, 해수면으로부터 높이 22m로 U자형 스카이 워크로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LED조명이 달린 직경 15m 원형 광장이 설치돼 있다. 달맞이길에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는 도보 접근도 가능하다. 미포에서 그린레일웨이를 이용하면 데크와 산책로가 평지로 이어져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다. 다만 전망대 자체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이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오른쪽에는 푸른 동해 바다가, 왼쪽에는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걷는 내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폭염 등으로 걷기가 힘들다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유료) 해월전망대 정거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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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월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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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전망대는 해운대 ‘달맞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 방향으로 뻗어 나온 반달 모양이다. 강화유리 바닥을 통해 발아래 넘실거리는 파도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멀리 다릿돌 전망대도 보인다. 낮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가급적 오전 일찍 출발하거나, 해 질 녘에 맞춰 이동하면 훨씬 시원하고 아름다운 노을까지 즐길 수 있다. 해월전망대 개방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다. 하절기(6~8월) 오전 7시부터 오후 10까지다. 9~11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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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그린레일웨이를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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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사전에 예매하는 것을 권한다.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낭만적인 산책로다. 많은 외국인이 오가는 모습을 보면 해외에 온 것으로 착각할 정도다. 그 중의 백미인 해월전망대에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