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목재 데크의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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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전국의 명소와 산, 섬 등을 찾고 있다. 지자체들이 안전관리에 조금 더 신경를 써야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경남 통영 미륵산 목재 계단과 소매물도 목재 계단. |
장마가 시작됐지만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지구촌에 닥친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가 일상화됐다. 이에 따라 안전시설 규격과 시설의 정비는 필수다.
부산과 경남지역의 일부 해수욕장은 임시 개장을 하는등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에 부산한 모습이다. 하지만 일부 관광지의 목재 데크 관리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남 통영 미륵산에 최근 다녀왔다. 미륵산 산행용 목재 계단 데크는 발디딤시 식별을 위해 칠해놓은 노란색 페인트가 벗겨지고 일부는 노후화되어 자칫 하산 길에 넘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보수공사를 진행한 흔적이 보였으나, 일부 구간만 ‘땜질’을 한 것 같아 아쉽다. 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조치가 다소 미흡하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영도구 태종대 태종바위로 향하는 계단 데크도 유사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관리상태를 보이는 관광지도 있었다. 특히 소매물도 등대로 오르는 목재 계단 데크 구간은 노란색 계단 식별표시와 미끄럼 방지시설, 배수시설까지 갖춰 눈에 띈다.
관광지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다. 관계기관의 철저한 시설 점검과 관리로 더욱 안전한 여행과 휴가를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