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멋진 성북전통시장 웹툰이바구길…동구만화체험관에서 웹툰 줄기다

  • 장해봉 시민기자
  •  |   입력 : 2023-10-02 16:47:3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는 산복도로와 고개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서 동구 범일동 성북고개는 1960년대 농촌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몰려든 노동자들과 피난민들이 많이 정착했다.

성북고개 인근의 1960 성북전통시장 웹툰 이바구길은 통영 동피랑 마을보다 훨씬 아름답고 멋있다. 성북전통시장에 첫발을 들여놓으면 “와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시장 내의 가게마다 웹툰으로 장식을 하고, 웹툰으로 가게를 알린다. 골목 벽에는 앞쪽 건물과 연결된 벽화가 멋지게 그려져 있다.

웹툰이바구길에 동구만화체험관도 있다. 웹툰과 관계있는 다양한 자료도 있고,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기가 여럿 있는데 대부분 체험해 볼 수 있다. 웹툰 작가가 되어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그림에 색칠을 해서 기기에 넣으면 그림이 3D 애니메이션 안에서 살아 움직인다. 어린이들은 당연히 재미있어하지만 5, 60대 성인도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 놀라고 신기해한다.

1960 성북전통시장 웹툰 이바구길은 어느 도시, 어느 마을보다 특별하다. 그저 벽화만 있는 마을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웹툰이 만났고 웹툰과 벽화가 만난 특별한 곳이다. 전통시장에 익숙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시장을 연결해 주고, 친근하게 드는 곳이 바로 웹툰 이바구길이다.

처음 온 듯한 가족이 열심히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가게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바로 찍고 옆으로 찍고, 또 찍는다. 베네치아에 여러 가지 색깔 집이 있는 마을보다 더 특별하다는 말까지 한다.

1960 성북전통시장 웹툰 이바구길. 혹시 성북고개라는 말만 듣고 지나쳤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전통시장의 인정을 느낄 수 있고, 웹툰의 신문물을 만날 수 있다. 증산공원에 올라가서 부산 전역을 바라보는 것도 멋지고, 동구도서관 전망대를 올라가 보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멀리 통영까지 갈 것 없이, 부산 동구 1960 성북전통시장 웹툰 이바구길로 나들이를 나가자. 가족이, 연인이, 모두가 충분히 만족할 웹툰 나들이가 될 것이다.

동구도서관
성북시장, 웹툰 이바구길.
성북시장, 웹툰 이바구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5. 5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6. 6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7. 7“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8. 8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2. 2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3. 3[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