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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대산풍경구 깨끗한 관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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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남성 초작시에 있는 '운대산풍경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유명 관광지다. 정주 시내에서 버스로 탄 뒤 '운대산풍경구'로 가는데 산이 안 보이니 좀 의아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 현지 가이드는 홍석협과 담폭협을 열심히 이야기했다.


홍석협 계곡은 총 2000m의 협곡으로 사이사이에 샘물, 폭포, 계곡 등 여러 경치가 한 골짜기에 모여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억 년 전 조성된 붉은 암석과 기암절벽이 진귀한 풍경을 자아낸다. 담폭협은 1270m의 협곡으로 동쪽의 깎아지른 듯 절벽과 서쪽의 기이한 봉우리로 협곡을 둘러싸고 있다. 골짜기는 소룡계라 불리는 물이 흐르고 있다. 그 옆은 층층이 높이가 다르고 색채가 다른 아름다운 돌계단으로 형성돼 있다. 


운대산 입구 버스주차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운대산풍경구만 다니는 전동차(입장료에 요금 포함)를 타고 구불구불 몇 구비를 돌아 풍경구 입구에서 내렸다. 이곳에서는 일행을 잃어버리면 찾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가이드가 꼭 붙어 다니라고 신신당부한다. 


두 사람이 겨우 비켜가는 계곡에는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다. 관광객을 배려해 곳곳에 쉼터도 만들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만들어서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많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중국 관광을 여러 번 했지만 갈 때마다 다른 곳으로 갔다. 갈 때마다 중국이라는 땅 구석구석은 넓은 만큼 쓰레기가 많을 줄 알았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알고보니 50m당 쓰레기 수집소를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다. 50m당 쓰레기통을 수거하는 사람이 관광객 속에 끼어 다닌다. 관광객이 통에 버리면 주워 따라온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만 명이 찾는 중국에서 유명 광광지는 물론 산야에서도 쓰레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장을 목격하고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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