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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 뱃속에서 커피 한잔 어때요

강원 정선에 버들치 모형 카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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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주변의 뭍에 괴물 같은 거대한 버들치 두 마리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크기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사람의 힘으로는 포획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넓은 땅 한쪽에 자리 잡은 버들치는 위풍도 당당하게 입을 떡 벌리고 눈알을 굴리며 주변 정세를 살피고 있다.


이 거대한 버들치는 다름 아닌 버들치 모형으로 만든 카페(사진)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강원도 정선이 내세우기에 적합한 이색적인 건물이다. 정선을 찾은 사람들은 버들치 카페를 드나들며 자신의 식성이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즐긴다. 버들치는 도시의 하천에서는 보기 어렵고 수족관 등에서 인공으로 기르는 버들치를 가끔 구경할 수 있다.


버들치는 몸의 길이가 8∼15㎝ 정도 되는 민물고기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비교적 작고 주둥이는 길다. 몸빛깔은 황갈색 바탕에 등은 암갈색, 배는 연한 색이다. 몸 한가운데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폭이 넓은 암갈색 세로로 된 띠가 있다. 옆구리에는 짙은 갈색의 비늘 모양이 흩어져 있어 버들치의 특유한 색채를 낸다.


버들치는 넓은 하천이나 저수지에도 서식하지만, 좁은 산간 계곡을 더 좋아한다.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1급수의 지표종이다. 활발하게 행동하며 잡식성으로 갑각류, 곤충류, 작은 동물,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물이 느리게 흐르는 여울에서 알을 낳는다. 식용보다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한국, 시베리아, 연해 지방, 중국 북부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강원 정선 아우라지를 찾으면 버들치 모형의 카페에서 차나 커피 한 잔 즐겨보자. 버들치 뱃속으로 들어가서 마시는 음료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버들치 카페는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 5리를 흐르는 강물인 아우라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주변에 민물고기 버들치 모형의 카페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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