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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연꽃 활짝…아름다움에 방문객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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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는 여러 가지 화초가 있다. 그 가운데 방문객의 눈길을 유독 끄는 것은 단연 연꽃이다. 더운 여름철 습지생태원 안에 한자리를 차지한 연꽃은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연꽃을 보며 탄성을 지른다. 그다지 넓은 연못은 아니지만, 오밀조밀하게 핀 연꽃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연꽃 주변으로 가끔 개구리가 팔짝팔짝 뛰어다닌다. 날씨가 무더워도 연꽃을 보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연꽃은 열 가지 특징이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예찬했다. 그 열 가지는 이제염오(離諸染汚·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불여악구(不與惡俱·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계향충만(戒香充滿·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본체청정(本體淸淨·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모습을 유지한다), 면상희이(面相喜怡·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즐거워진다), 유연불삽(柔軟不澁·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견자개길(見者皆吉·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 개부구족(開敷具足·연꽃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성숙청정(成熟淸淨·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생이유상(生已有想·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등이다.


올여름이 가기 전에 삼락생태공원 습지생태원으로 찾아가 화사한 자태의 연꽃을 보며 세상살이 근심을 잠시나마 잊어보자. 다른 풀꽃도 많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엔 최적의 장소다. 


삼락생태공원은 사상구 엄궁동에서 삼락동까지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이다. 철새를 위한 습지와 체육시설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생태 산책코스 등으로 꾸며진 체육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많고, 갈대와 갯버들이 자라는 커다란 자연초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늘 방문객으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생태습지원에 연곷이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사상구 삼락생태공원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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