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여름 휴가지 하동 대도군도 '강추'

수상낚시터 손맛도 일품, 갯벌체험·워터파크까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매년 여름 사람들은 휴가를 어디로 떠날까 고민한다. 그래서 조용한 여름휴가 여행지를 소개한다. 경남 하동에 있는 대도로 섬 여행을 떠나보자는 게다.

대도는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딸린 섬이다. 처음에는 무인도였으나 조선 숙종 때인 1690년께 지금의 남해군 이동면에서 거주하던 장수 이씨 부부가 표류하다 정착하여 개척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도는 장수 이씨 집성촌으로도 유명하다.

대도는 9개의 섬이 무리 지어 늘어서 있어 대도군도라 불린다. 남쪽의 농섬은 농섬연결교, 농섬인도교와 연결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넓은섬, 쪼각섬, 동굴섬, 주지섬, 장도가 길게 이어진다. 대도의 서쪽에는 내밴월도, 외밴월도 2개의 섬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이런 가운데 마을주민들이 어업보상금을 재투자해 대도어촌체험마을이라는 관광섬으로 꾸몄다. 2년 전에는 대도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생기면서 피서지로서 매력이 더 높아졌다. 

워터파크는 지난 6월 20일에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맑고 깨끗한 풀에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워터슬라이더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었다. 섬에서 물놀이를 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구를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각종 놀이시설을 갖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제격이다.

대도와 농섬 사이의 갯벌에서는 갯벌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는 썰물 때 갯벌을 드러낸다. 호미로 갯벌을 뒤집으면 조개와 쏙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좌대나 수상낚시터에서 낚시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농어, 볼락, 감성돔 같은 싱싱한 횟감을 낚아올리는 손맛이 일품이다.

농섬은 해안을 따라 덱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다. 농섬인도교가 시작되는 바로 뒤에는 용꼬리를 닮은 용꼬리바위가 눈길을 끈다. 해안을 따라 200m 정도 더 들어가면 악어머리를 닮은 악어바위도 앙증맞다. 농섬 인도교를 건너 농섬 뒤쪽 해변을 거닐면 사람 얼굴 모양의 얼굴바위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대도는 남해대교 인근의 금남면 노량항에서 3㎞ 가량 떨어져 있어 배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하루 5차례 도선이 오가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배편 문의는 010-4573-1390(대도 파라다이스호), 010-9328-1950(대도호)으로 하면 된다.





대도 농섬 얼굴바위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번주 가장 많이 본 기사

이 글이 '좋아요'

 많이 본 뉴스RSS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2. 2오시리아 ‘리빙 대첩’…롯데-이케아 경쟁이냐, 시너지냐
  3. 3석대 쓰레기매립장, 수목원으로 대변신
  4. 4캠퍼스 심야 술판…방역 의식이 취했다
  5. 5부산 명지에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R&D센터 선다
  6. 6굳건한 윤석열, 맹추격 이재명…PK 민심 어디로
  7. 7‘줌’ 8월 유료화된다는데…교육현장 대체 플랫폼 찾기 골치
  8. 8[화요경제 항산항심]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사람들 /안병민
  9. 9[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물음표 가득한 윤석열, 느낌표 부족한 국힘 플랜B
  10. 10코스닥 상장사 1500개 시대 개막…부울경 100개사 건재
  1. 1굳건한 윤석열, 맹추격 이재명…PK 민심 어디로
  2. 2[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물음표 가득한 윤석열, 느낌표 부족한 국힘 플랜B
  3. 35·18 구애 행렬…여야 잠룡들 ‘호남선 정치’
  4. 4문 대통령 “부동산 원칙 조속 결정하라”…김부겸 “국정 국민통합에 방점”
  5. 5이광재 “이재용·전직 대통령 사면 분리를”
  6. 6여야 요직 곳곳 포진, 시험대 선 부산 의원
  7. 7김부겸 총리실에 부산 출신 신진구·반선호 합류
  8. 8국힘 비영남 당권주자들의 ‘영남당 논란’ 활용법
  9. 9홍준표, 복당 반대파 연일 비판 “뻐꾸기 정치 안돼”
  10. 10[뉴스 분석] 불씨 남은 당청 갈등…부동산 정책이 최대 뇌관
  1. 1오시리아 ‘리빙 대첩’…롯데-이케아 경쟁이냐, 시너지냐
  2. 2부산 명지에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R&D센터 선다
  3. 3코스닥 상장사 1500개 시대 개막…부울경 100개사 건재
  4. 4“휴대폰 요금 25% 할인 챙기세요”
  5. 5HMM, 올 1분기 영업이익 1조 원…창사 이래 최대
  6. 6“북항사태 조기 수습” 재차 밝힌 문성혁 해수장관…결자해지 나설까
  7. 7부산, 1위 횟감 연어 수정란 시험양식 나선다
  8. 8‘일자리 만들기’ 노력 빛나는 예탁원
  9. 9정부 관광벤처사업 공모, 부산기업 12개사 선정
  10. 10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29일 ‘다함께 차차차 시즌2’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2. 2석대 쓰레기매립장, 수목원으로 대변신
  3. 3캠퍼스 심야 술판…방역 의식이 취했다
  4. 4‘줌’ 8월 유료화된다는데…교육현장 대체 플랫폼 찾기 골치
  5. 5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7월부터 가동
  6. 6북항 오페라하우스 관할전 중구 판정승
  7. 7MZ세대 표심 잡아라…구청장들, 청년정책 앞세워 스킨십
  8. 8부산지역 보건소 보건증 발급 중단…요식업 “병원은 3~10배 비싸” 분통
  9. 9재개발 전직 간부, 조합 사무실 불 지르고 달아나
  10. 10양산 ‘사송’ 초교 신설 오락가락 행정에 학부모 혼란
  1. 1BNK 썸, 김한별 영입…베테랑 공백 해소
  2. 2탈꼴찌 급한 거인, 독수리 사냥 나선다
  3. 3김광현, MLB 무패 질주 제동…김하성과 첫 투타대결 무승부
  4. 4동의대 류지수, 태권도 협회장기 정상
  5. 5‘79전 80기’ 이경훈, PGA 첫 우승 번쩍
  6. 6경쟁자 마이너행…양현종, 다시 선발 꿰찰까
  7. 7첫날부터 골잔치…K리그 유스팀 경기력 빛났다
  8. 8“유망주에 많은 기회, 신구 조화 잘 이뤄갈 것”
  9. 9박지수 WNBA 복귀전, 존재감 과시
  10. 10부산 아이파크, '2021시즌 홈 레플리카 유니폼' 선보여
  • 해양컨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