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야가 살아온다 '가야사 심포지엄' - 이모저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날 가야사 심포지엄에는 학계 연구자와 향토사학자,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부경역사연구소 김기섭 소장(부산대 사학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가야사 연구에 대한 상당한 연구성과가 축적되면서 오늘과 같은 가야사 계승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지고 가야사 대중화 작업이 한층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종덕 국제신문 사장은 “과거 잊힌 가야사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가야사 대중화 작업의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육성·발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가야사 연구와 관련해 ‘내로라’하는 전국의 유명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행사의 무게를 더했다. 또 유혜숙 경남도 문화관광국장과 정원균 김해시 가야권종합개발사업소장, 허옥 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상임이사, 김종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의 모습도 보였다.



가야권 지자체 인사들과 연구기관 인사들까지 참석해 이날 심포지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인제대 이영식 교수는 왼쪽 발목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절뚝거리며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 교수는 발목에 부상을 입어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리해 참석했다는 것.



다리를 절며 발표장으로 오를 때는 곁에 있던 후배 연구자들이 이 교수의 어깨를 부축해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종합토론에서 사회를 맡은 부산대 신경철 교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있는 진행으로 참석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가야유적 발굴경험이 풍부한 신 교수는 국내의 열악한 발굴 현실과 일본의 선진 사례를 명쾌하게 비교 설명했으며, 국내 고고학자들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책임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에서 온 설동조씨(부림문화발전연구회 간사). 행사 시작 30분전에 도착, 방명록에도 서명했다는 설씨는 “앞서 국제신문이 마련한 가야사 시민강좌에도 혼자서 8차례 모두 참석했다”면서 “이날 심포지엄 내용이 가야사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구시영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