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의 인적자원개발은 어떤 제도와 기구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을까. 이에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지역인재개발원’이다.
지난해 12월 부산·경남·울산·제주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에서 설립이 논의되고, 지난 1월 11일 부산 동명정보대학교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윤곽이 드러난 지역인재개발원은 동아대 지식자원개발센터(소장 이학춘 교수)가 설립작업을 주관하고 있다. 목표기금은 1백억원.
부산시는 설립자본금 3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동아대측은 사무실과 강의실 등을 현물출자키로 했다.
4일 현재 동아대 경성대 등 부산·경남의 12개 대학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부산대 부경대 등 국립대는 예산확보 등을 이유로 참여를 미루고 있다.
예상 설립 자본금은 총 1백억원. 앞으로 참가 대학과 기관, 업체가 함께 만들어야 할 자금이다.
설립을 주관하고 있는 동아대 이학춘(법학과) 교수는 “지역인재개발원은 지방대생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법적 기구”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동아대측은 올 상반기 중에 재단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