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사진)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에서 부울경 AI 분야 6개 운영대학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해양 AX 인재양성 사업단’을 출범하고 해사 인공지능·보안학부, 인공지능공학부, 전자전기정보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참여하는 다학제 융합체제로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는 국고 71억2500만 원과 시비 3억5500만 원, 대학 대응자금 2억 원을 포함해 76억8000만 원 규모다.
사업단은 디지털 해양, 스마트 선박, 해양 신재생에너지 등 3대 미래 핵심 분야에서 AI와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규 교과과정과 현장 프로젝트를 결합한 교육 모델을 도입하고 부산항만공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HMM 한국동서발전 등 34개 기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인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될 해양 AX 전문인력이 향후 한미 조선 협력 구상인 MASGA 사업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