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직원동문회가 동의대 개교 48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중앙도서관에서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각 단과대학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배 장학생과 선배인 동문 직원들이 참석해 증서 전달과 축하 인사 등 을 나누며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부열 직원동문회장은 “금액이 적을지언정 선배들이 진심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인만큼 후배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면서 “남은 학창 시절 더욱 열심히 노력해 모교를 빛내는 멋진 동문이 되길 응원한다”고 후배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동의대 직원동문회는 1996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결성돼 2002년부터 매년 개교기념일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30여 명에게 3억3000여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