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0일 부산관광공사와 원도심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사진·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원도심 관광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제 기여를 위한 공동 협력 등 다각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부산 원도심(남포동 일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 7월 46만 명의 중화권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양사는 중화권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제공하는 다양한 외국인 서비스와 특화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광복점 내 외국인 전용 안내데스크, 신속한 환급·환전, 캐리어 보관 등 원스톱 쇼핑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맞춤 프로모션과 전용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