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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피자, 세움과 수용자 자녀 나들이 프로그램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5-09-09 19:32:45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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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실천회 세움(대표 이경림)은 최근 이재모피자(대표 김익태·사진 왼쪽)와 부모의 수감으로 돌봄 공백에 처한 수용자 자녀를 위한 맞춤형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세움 경상권 통합지원센터 ‘세움溫(ON)’이 주관하여 지난달 한 달 동안 운영된 ‘이재모피자와 함께하는 펀펀(Fun! Fun!)한 여름방학 나들이’ 사업은 송도해상케이블카, 광안리해변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이재모피자에서 식사를 나누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부모의 수감으로 돌봄 공백과 경제적 제약을 겪는 아동들에게 사회복지사와의 1:1 동행을 통해 안전한 외출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김지안 팀장은 “경상권센터 개소 이후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사무실에 놀러온 방학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학이란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외로운 말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모피자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경상권 통합지원센터 공간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나들이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함께했다.

김익태 대표는 “어린 시절 육성회비를 내지 못했던 제게 따뜻하게 대해주신 선생님의 품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세움이 그런 품을 전하는 기관이라는 생각에 이번 후원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수용자 자녀 아이들에게 따뜻한 품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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