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는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부산아동복지협회 20개 소속시설 약 500여 명 보호대상아동과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며 2025년도 지원금액은 약 9억5000만 원에 이른다. 지원금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돌봄, 교육, 주거비로 사용된다.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성장비 1인 월 10만 원(연간 약 6억원) ▷자립준비청년 자립키트 ▷보호대상아동 개인 맞춤 자립역량강화 사업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등 세분화 된 보호대상아동 지원사업을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81년 보건복지부 불우아동결연사업을 단독 위탁받아 전국 소년소녀가정, 시설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전국 보호대상아동 24만 명에게 약 1067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