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테이너’는 최근 가수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호우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은 환경을 고려해 CD 제작 없이 앨범북 형태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밝혔다. 해를 거듭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가수 임영웅의 행보를 응원하며 영웅시대 웅테이너 회원들도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웅테이너 회원들은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존재인 만큼 가수의 데뷔일을 기념해 마음을 모았다”며 “언제나 사회를 생각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