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덕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을규)는 지난 25일부터 다문화 및 일반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多함께! 多같이! 다문화 감수성 교육’(사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주도 공모형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늘품꿈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6일 덕포영재지역아동센터, 다음 달 2일은 모덕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 감수성의 이해와 인권 교육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운 뒤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